설교/로마서 산책

나는 곤고한 사람입니다. (로마서 7장 7-25절)

Pastor Lee 2023. 7. 2. 18:09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까지 율법은 선한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온 거룩한 것인데 이 율법이 사람들을 생명으로 이끌지 못하고 오히려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라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이유는 율법이 원하는 의로운 요구를 사람들은 죄의 지배 아래 있는 동안 에는 순종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에게 생명의 성령의 법 아래 거하게 되면 예수님과의 연합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해내지 못했던 율법의 요구를 할수 있는 힘과 능력을 얻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한, 죄의 세력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생각하는 신도가 많기 때문에 죄의 영향으로 죄에 무릎을 꿇어도 그것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을 통해 아주 단오하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 속에 있던 죄의 세력을 정죄하셨으니, 이제 우리는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의와 생명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은 죄를 용서받는 데만 만족하지 말고 죄로부터 벗어나기를 노력하며 성령님을 의지해서 성령의 일을 추구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르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할수 있게 되며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스럽고 복된 그리스도의 삶을 살 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