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내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내 노를 돌이켜서 내 질투심으로 그들을 소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민수기 25장 11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에서의 그 긴 시간을 다 마친 후 드디어 이제 가나안 정복을 눈 앞에 둔 시점에 모압 평야에 와있습니다. 그리고 한마음 한뜻으로 오직 가나안 정복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에 놓여진 상황에서 발람의 계략으로 인한 사단의 전략에 무너져 버린 이스라엘은 음행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습니다. 민수기 25:1-3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제사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청하매 백성이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